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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하기 좋은 양파 품종이 따로 있다?

탐험가 JJ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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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우리 식생활에 필수적인 재료이지만, 잘못 보관하면 쉽게 상하거나 싹이 나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양파를 매번 구매하기에는 비용도 들고 번거롭기도 하죠. 그런데 오래 보관하기 좋은 양파 품종이 따로 있다는 점을 아시나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양파를 보관하기에 적합한 품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양파를 신선하고 맛있게 오래오래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저장성좋은양파품종
저장성 좋은 양파 품종

 

 

 

1. 양파 보관성

 

 

양파는 수확 시기에 따라 보관하기에 적합한 품종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봄과 여름에 수확하는 양파는 보관하기에 적당하지 않으므로, 수확한 후 몇 주 안에 소비해야 합니다. 반면에 가을에 수확한 양파는 겨울까지 견딜 수 있는 품종이기 때문에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양파의 색깔에 따라서도 보관성이 다릅니다. 냄새가 강한 양파에는 자를 때 눈물을 자극하는 황 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겨울을 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냄새가 강하지 않은 순한 양파에는 이런 보호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수확한 후 몇 주 안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관하기 좋은 양파

 

 

보관하기 좋은 양파는 따로 있습니다.

 

  • 스타필드, 클라스 등 저장성이 좋은 노란 양파
  • 목이 좁은 흰생 양파 품종
  • 레드링볼, 킹마루 등의 저장성이 좋은 적색 양파

 

2.1 스타필드

중만생계 품종으로, 순도가 우수하고 구비대가 좋아 저장성이 좋습니다. 토질을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수확기는 6월 10일 전후입니다.

 

2.2 클라스

중만생계 품종으로, 황피색이 좋고 평균 구중은 420g 정도입니다. F1 계통이라 순도도 좋고 저장성도 좋습니다. 김천, 고령, 합천에서 선호하는 품종입니다. 수확기는 6월 15일 전후입니다.

 

 

 

2.3 레드링볼(레드굿)

중만생계 적색 양파 품종으로, 매운맛이 적어 생식용 샐러드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속까지 적색 발현이 좋습니다. 수확기는 6월 10일 전후입니다. 보라색이 특징인 양파입니다.(레드링볼 상세보기)

 

2.4 킹마루

중만생계 적색 양파 품종으로, 레드링볼보다 조금 더 크고 단단합니다. 색깔이 진하고 균일하며, 저장성이 좋습니다. 수확기는 6월 10일 전후입니다.

 

 

 


 

 

오늘은 양파의 종자들과 저장하기 좋은 품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이 사두고 쉽게 썩어버릴 수 있는 양파를 사지마시고, 저장성이 좋은 양파를 골라서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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